사는 게 너무 힘들어 3권

일거리를 찾지 못해 마누라에게 문전박대 당하고, 고시원에 생활하며 살아갈길이 막막한 성진은 가까스로 헌터 직업을 구한다.

하지만 아이템도 없이 최하급 헌터로서 기본부터 시작하는 게 노역에 가깝기만 하고 미래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사냥 중 거미다리를 한 '광기의 공주'를 구해주고, 그녀와 인연으로 인해 직업 헌터로서 생계가 조금씩 반전되기 시작하는데...  

-3권 미리보기-

“아 강북 게이트까지 오셔서 고생이 많으십니다.”

주작 길드 단장은 웃으면서

“아닙니다. 전에 강남 게이트 야간 습격 사건만 생각하면 지금도 자다가 벌떡벌떡 일어납니다.”

현무 길드 단장 또한 

“이번에 미리 레인저들이 정보를 입수하고 알았기에 우리 강남 게이트의 힘을 보여주려고 합니다.”

-결국에는 복수혈전하러 나오셨구만-

“그럼 제가 전방 전열을 날리고, 최대한 수뇌부를 제거하겠습니다.” 

두 길드 단장은 별말 없이 수긍했다. 

악어거북, 켄타우로스 전투부터 던전 공략까지 다 성진의 실력을 알고 있으니, 

도와준다니 기꺼워할만하다. 

현무 단장이 나서면서

“게이트 앞으로 나가서 정렬합시다.”

|차례

3권 : 41화~60화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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