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김광기 성균관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보스턴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경북대 일반사회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학술 저작의 딱딱함과 밋밋함에 염증을 갖고 다르게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 애쓰는 괴짜 사회학자다. 숫자와 통계를 좋아하는 여느 사회학자들과는 달리 주도면밀한 관찰 과 사회학적 상상력을 곁들인 분석, 그리고 맛깔스런 글쓰기를 더 중시한다. 전공분야는 사회학이론, 지식사회학, 종교사회학, 현상학 등이며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 독일 등에서도 활발하게 저작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Order and Agency in Modernity』(SUNY Press, 2002), 『뒤르켐&베버: 사회는 무엇으로 사는가?』(김영사, 2007), 『대한민국은 도덕적인가?』(동아시아, 2009: 공저), 『Grenzgage. Studien zur interdisziplinaen und interkulturellen Phaomenologie』(Koigshausen & Neumann Verlag, 2011: 공저) 등과 다수의 논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