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편이 없는 자, 이방인을 위한 사회학

·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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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대받지 못하는 자만이 잠든 세계를 깨울 수 있다!

낯섦을 경험하는 모든 이방인을 위한 탈주의 사회학


“세계 안의 존재는 세계 전체를 직시할 수 있는가?”

“우리가 문제를 인식하는 방식 그 자체가 이미 문제의 일부일 때는 어떻게 할 것인가?”


사회학자 김광기 교수의 신작 『내 편이 없는 자, 이방인을 위한 사회학』은 우리 세계에 균열을 일으키는 도발적 질문을 던지면서 불길한 존재, 비주류, 불협화음 등 터부시되어 온 이방인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확장시킨다. ‘집단적 정신착란’에 빠진 사회에 대한 문제 제기와 비판을 하는 이 책은 이방인의 시선에서 익숙한 세계를 의심하고 낯설게 바라보면서 사회에 안주하는 가축에서 온전한 인간 존재로 사는 법을 알려준다. 이를 통해 존재하나 존재하지 못하는 약자들, 사회에 인정받기 위해 분투하는 젊은이, 그리고 고독을 느끼는 모든 현대인에게 ‘언제나 젊은 이방인’으로 남을 용기와 통찰을 전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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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경북대학교 사범대 일반사회교육과 교수. 성균관대 사회학과를 나와 미국 보스턴 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인간과 사회에 주도면밀한 관심을 가지고 이론과 현실을 접목한 비판적 글쓰기를 통해 대중과도 소통하려 애쓰는 사회학자다. 전공은 현대사회학 이론과 근대성, 지식사회학, 현상학 등이며 인간을 이방인으로 규정한 자신만의 독창적 이론인 ‘이방인의 사회학’을 발표한 바 있다.


주요 저서로 『Order and Agency in Modernity: Talcott Parsons, Erving Goffman, Harold Garfinkel』(2002), 『뒤르켐 & 베버』(2007), 『우리가 아는 미국은 없다』(2011), 『정신 차려 대한민국』(2012), 『Interaction and Everyday Life』(2012, 공저), 『이방인의 사회학』(2014), 『부자는 어떻게 가난을 만드는가』(2016), 『대한민국의 정의를 묻다』(2017)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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