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교환 유부녀들

* 숨이 막혔다. 남편이 나 아닌 다른 여자, 자신의 친구 아내 음부를 탐하고 있다. 남편이 여자의 다리를 들어올려 어깨에 걸쳐 메고 위에서 내리꽂기 시작했다. "어쩜… 나한테는 저렇게 해준 적 없잖아." 난 질투하고 있었다. 나에게는 한 번도 해준 적 없던 체위를 다른 여자한테 해주고 있는 모습을 보며, 방금 남편의 친구와 질펀한 정사를 벌였다는 사실도 잊었다.

* 태어나서 처음으로 남편 아닌 남자에게 가랑이 사이를 열어 보이는 순간이었어요. 소리라도 질러야 했지만, 음부 털을 한쪽만 깎다 만 수치스러운 모습 때문인지 입은 떼어지지 않고 가슴만 콩콩 뛰었어요. 그런데 그가 비누와 면도기를 집어 들더니 무성한 한쪽 음부 털을 함부로 만져대는 것이었어요. “아아 이러지 마세요!” “흐흐… 조개가 참 예쁘네요…!” 

* “하앙, 좋아요! 남편도 이렇게 안 해주는데…!” 그녀 역시 내가 제 남편한테 느꼈던 그런 흥분을 느끼는 모양이었다. 채연은 연신 방아를 찧으며 고개를 돌려 내 남편의 입에 진한 키스를 해댔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두 사람은 성기를 꽂은 채로 자세를 바꿔, 채연은 엎드렸고, 내 남편은 그녀 뒤에서 무릎을 꿇은 채 허리를 움직였다. “아! 넘 좋아!”

우리 일상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그래서 더 관능을 자극하는, 야릇하고 자극적인 단편 소설 10편이 실려 있다. 여류작가 특유의 리얼리티를 물씬 풍기는 중2엄마의 29금 소설을 커피 한잔 값에도 못 미치는 금액으로 즐겨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