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찬

청오(靑吾) 차상찬(車相瓚, 1887~1946)은 일제강점기의 언론인이자 문필가로 문화운동의 선구자였으며 지면으로 민중을 계몽하고 애국심을 고취한 인물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월간 종합지인 『개벽(開闢)』을 창간하였고, 그 밖에 『별건곤(別乾坤)』, 『신여성』, 『어린이』, 『농민』 등 여러 잡지의 발행을 주도하며 주간 또는 기자로 활약하였다. 활발한 집필 활동을 벌여 『조선사천년비사(朝鮮四千年秘史)』, 『조선백화집(朝鮮百話集)』, 『한국야담사화전집(韓國野談史話全集)』 등 많은 저술을 남겼다. 2010년 ‘제45회 잡지의 날’을 맞아 은관문화훈장이 추서되었다.
Eb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