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석 아버지 이무석은 자타가 인정하는 정신분석학의 대가이다. 지난 50여년간 정신분석을 통해 인간의 내면세계를 탐구하는 데 천착했다. 국제정신분석학회가 인정한 국내 5명뿐인 교육 및 지도 국제정신분석가이다. 전남대 의대 정신과 교수를 지냈다. 영국 런던대학과 미국 샌디에이고 정신분석 연구소에서 공부했다. 한국 정신분석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2005년 한국 정신분석학술상을 수상했다. 수많은 저술과 강연을 통해 정체성을 잃고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의 자유와 휴식을 선사했으며, 약물 치료가 대세를 이루는 현대 의학의 풍토에 꿋꿋하게 맞서 정신분석학의 재해석을 통해 병든 현대인을 치유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