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ly one (온리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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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이라는 것이 있을까. 타고난 색향과 순수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여주 고 유 타고난 압도적 카리스마 남주 박 신 우 서로가 서로에게 온리 원이 되기까지....아찔하고 숨막히는 탐닉 [미리보기] “원래 이런 거예요?” 유는 궁금했다. 이렇게 정신을 놓을 정도로 강렬한 것인지. “뭐가?” 신우의 목소리가 허스키했다. 웃음기가 묻어나는 것 같기도 했다. 되물음에 유의 얼굴이 붉어졌다. 그가 보지 못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 그...... 그러니까.......”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곤혹스러웠다. “섹스?” 신우는 유가 하지 못하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었다. 유의 얼굴이 더욱더 붉어졌다. 유에게는 너무 야한 단어였다. 금기처럼 느껴지는 단어기도 했고. “네.” 작게 대답하며 한숨을 쉬었다. 등을 만지던 손이 앞으로 넘어와 가슴 언저리를 더듬고 있었다. 신우는 아까의 쾌락을 떠올리며 유의 젖가슴을 손바닥으로 쓸었다. 한 번의 섹스 후에도 힘이 들어가 있던 페니스가 더 딱딱해졌다. 하고 나면 만족할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유가 정신을 잃는 순간 그도 지금껏 느껴 본 적 없는 절정에 정신을 차리기가 힘들었다. 신우가 미간을 좁혔다. 욕구를 풀기 위해 감정 없이 섹스를 하고 바로 일어나 뒤도 보지 않고 씻고 나갔던 그였다. 유가 정신을 잃은 동안 질에서 흘러내리던 피가 섞인 자신의 정액을 꼼꼼하게 다 닦아 주고 빨갛게 부어오른 질을 혀로 핥았다. 지금도 여전히 손을 떼지 못하는 자신이 정상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아니.” 그가 손가락으로 그녀의 유두를 잡고 비틀었다. 유의 몸이 꿈틀거리며 저도 모르게 엉덩이로 그의 페니스를 문질렀다. 아래가 뭉근하게 아팠다. 그런데 짜릿한 열기가 그 아픔을 덮었다. 신우는 실크 같은 긴 머리카락을 젖히고 그녀의 목덜미에 이를 박았다. 하얀 살결에 그의 자국이 붉게 새겨졌다. 유는 몸을 돌려 그를 마주 보았다. 얼굴로 흘러내리는 머리카락을 그가 옆으로 치워 주었다. “나를 죽일 셈이에요?” 그가 눈썹을 치켜 올리며 손가락으로 유두를 살살 긁어댔다. 그녀의 눈망울에 다양한 감정이 스치고 지나갔다. 본인은 스스로 알지 못하겠지만 표정 하나하나가, 눈빛의 미묘한 차이가 사람을 홀리게 만들었다. 일부러 꾸며서 만들어 낸 색기가 아닌, 타고난 색기가 그녀에게 있었다. “나쁘지 않지.” 신우의 대답에 유의 눈이 커다래졌다. 반응이 빠른 그녀의 얼굴에 그가 입술 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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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 블랙라엘 완결작-심장에 새기다 연재작-너를 위한 심장이다. 많이 부족하지만 조금씩 발전하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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