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를 받아들이기 위하여

· 문학과 지성사
El. knyga
338
Puslapi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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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익은 문제를 명확히 하는 데에 일가견이 있는 문학평론가이다. 사실에 접근하는 가장 온당한 방법을 찾는 능력은 기자 생활을 통해 얻은 것인지도 모른다. 2001년 그는 ''서력 기원의 네 자리 숫자가 모두 한꺼번에 바뀌는'' 상황에 눈을 돌린다. 서양 문명의 편의적인 연호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밀레니엄의 한국 문학을 고민해야 하는 것은 단순히 숫자가 바뀌었기 때문이 아니다. 그래서 그는 자본-과학 복합체 시대나 글로벌 시대, 디지털 시대의 문학에 대해 차례로 고민한다. 거기에서 21세기 한국 비평 문학의 과제를 마련한다. 책은 세 부분으로 나뉜다. 21세기의 감회와 전망, 한국문학사의 개괄, 작품 평론. 21세기 한국문학의 상황 인식과 전망, 황석영의 『손님』을 비롯한 작품 평론 속에서 앞서 제시한 전망의 구체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Apie autorių

저자 : 김병익 지은이 김병익은 1938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대전에서 성장했고 서울대 문리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동아일보 문화부 기자 생활(1965∼1975)을 했고 한국기자협회장(1975)을 역임했으며 계간 『문학과지성』 동인으로 참여했다. 문학과지성사를 창사(1975)하여 대표자로 재직해오다 2000년에 퇴임한 후 현재 문학과지성사 상임고문으로 있다. 문학평론가로서 『숨은 진실과 문학』 『열림과 일굼』 『전망을 위한 성찰』 『상황과 상상력』 『새로운 글쓰기와 문학의 진정성』 등 9권의 평론집을 간행한 저자는 문화비평가로서 『지성과 반지성』 『문화와 반문화』 『부드러움의 힘』 『우공의 호수를 바라보며』 『페루에는 페루 사람들이 산다』 『지식인됨의 괴로움』 등의 비평집과 산문집을 간행하기도 했다. 대한민국문학상·대한민국문화상·팔봉비평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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