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메다에서 뚝 떨어진 듯 엽기 발랄한 방송작가 우주인! 술김에 자신의 작품에 출연해달라며 월드스타 이아인에게 생떼를 쓰던 그녀는 다음 날 아침 아인의 집에서 눈을 뜨게 된다. 첫 만남부터 순탄치 않았던 주인과 아인, 사사건건 자신의 신경을 거스르는 주인에게 로맨스와 섹스에 관한 현실적인 팁을 가르쳐준다고 제안하는 아인의 진짜 속내는 무엇일까?
“내가. 너 사랑한단 말이 아직도 장난으로 들려?”
“……아니, 그게…….”
“내가 널 사랑해. 그러니까 나 두고 딴 놈에게 가면 내가 미쳐버릴지도 몰라.”
화연 윤희수
커피를 물 마시듯 흡수하는 안드로메다에서 추방된 외계인.
로망띠끄, 아이작가에서 연재 중이며 현재 ‘오아시스를 찾다’ 지하셋방에 거주 중.
▣ 출간작
월야 애 묻히다
내 생애 최고의 스폰서
루의 디저트
불량식품 증후군
삐딱선을 타다
로맨틱 캐슬
메이비
마녀수프
우리 이별
슈팅스타(Shooting Star)
나의 까칠한 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