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모든 여자들의 로망, 최고의 배우 정민하! 그리고 5년 동안 그의 숨겨진 아내로 살아야 했던 윤지수! 이제 자신의 인생을 찾기 위해 이혼을 말하는 그녀에게 그는 말한다, 절대로 이혼해 줄 수 없다고, 완전한 결혼으로 만들겠다고! 그것이 비록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를 저버리는 것이라 할지라도. “몰랐나? 당신은 나에게 돈 때문에 팔려 온 노예 같은 여자야.” “뭐, 뭐…….” “노예에게 자유를 허락하는 주인 봤나? 당신은 내 허락 없이는 내 곁을 떠날 수도, 다른 남자를 만날 수도 없어. 평생 내 뜻에 따라서만 살아야 한다고. 이제까지 내가 노예를 너무 편하게 해줬지? 그래서 당신이 다른 남자한테 눈길을 돌린 모양이야. 하지만 그 사실을 알게 된 이상 더 이상은 당신 멋대로 살 수 없을 거야. 오늘 밤, 당신 뼛속까지 내 노예로 만들어 버리고 말 테니까.” 발췌글 “으윽…… 제, 제발…….” 그녀의 애원에 그의 긴 손가락이 조금씩 깊고 은밀한 곳으로 밀려들어가자 그녀의 심장은 터져 버릴 것만 같았다. 두툼한 성문을 밀고 안으로 들어간 그의 손가락이 지금껏 누구도 들어와 본 적 없는 그녀의 은밀한 계곡을 탐험하며 그녀의 예민한 살결을 자극했고, 그때마다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를 들썩이며 신음했다. “하아…… 제, 제발…….” “제발, 뭐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