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4년 충주에서 태어나 감리교신학대학교를 졸업했다. 1964년 조선일보에 동화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고,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윤성범, 유동식, 변선환 교수에게 신학과 인생을 배웠으며, 무위당 장일순 선생과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며 15년간 교우하였다. 저서로 『육촌형』, 『알게 뭐야』, 『사랑 아닌 것이 없다』, 『오늘 하루』, 『예수에게 도를 묻다』, 『예수와 만난 사람들』, 『돌아보면 발자국마다 은총이었네』, 번역서로 『예수』, 『예언자들』, 『민중의 복음』, 『흔들리는 세대의 성인들』, 『시집으로 뿌리가 나무에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