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저지른 불륜의 대가로 약혼녀로 팔려간 19살 소녀, 이수현.그녀의 상대는 대양그룹의 차기 후계자 31살, 손정식이었다.
그의 변태적인 행각을 더 이상 견딜 수 없던 수현은
어릴 때부터 짝사랑하던 남자, 김민준을 찾아가 도움을 청한다.
15살이란 나이 차 때문에 그간 그녀를 거부해오던 민준은
자신의 마음을 숨긴 채, 그녀를 지켜주겠다 약속한다.
하지만 정식의 마수에서 벗어나기가 결코 쉽지만은 않은데…….
두 사람은 난관을 극복하고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정해진 운명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로맨스 <파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