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쉐, 크로쉐 (외전)

· 조은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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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혁은 백화점의 대표가 되면서 사람이라는 존재를 경계하게 됐다.

여자들은 윤세혁의 아내가 아니라 대표의 아내가 되려고 했고,

친했던 친구들은 세혁의 이름을 팔아 인맥의 도구로만 이용하려 했다.

 

“사람을 잘못 골랐어. 너 같은 애들은 역겨울 정도로 많이 봐서 말이야.”

 

그래서였다. 오랜만에 만난 대학 후배 린아가 자신의 어깨에 머리를 기댔을 때,

세혁은 그녀를 경멸하는 눈빛으로 쳐다보며 독설을 퍼부어댔다.

그녀가 눈물이 가득한 눈을 하고 신발을 던진 이유를 그때까진 몰랐다.

 

“귓구멍이 부족해서 다 못 들었어? 서린아, 데이트 폭력 때문에 인생 망했어.”

 

린아는 고작 몇 달 사귄 남자친구 때문에 십여 년을 고통받고 있었다.

정신적 고통과 불안을 뜨개질로 달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실히 살고 있었다.

그런 그녀에게 자신이 다시 한번 상처를 준 것이었다.

 

전말을 듣게 된 세혁은 진심으로 사과하기 위해 그녀의 손뜨개 공방을 찾았다.

그리고… 그곳에서 마주한 것은 여전히 그녀를 괴롭히고 있는 그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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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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