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서는 와 연작입니다. 죽도록 사랑했던 남자 재형에게 버림을 받은 하경. 임신을 알렸음에도 재형은 기어이 하경을 외면했다. 그리고 7년이 지난 어느 날, 하경의 눈앞에 재형이 나타나는데…. “다시 시작하자.” “내 대답은 거절이야. 두 번 다시 이재형이란 인간이랑 얽히고 싶지 않아.” “나랑 생각이 아주 다르네. 난 최선을 다해서 널 잡을 생각인데.” “어디 한번 마음대로 해 봐! 7년 전에 내가 그랬던 것처럼 죽을힘을 다해서 매달려 보라고.” *작품 키워드 : 현대물, 오해, 재회물, 능력남, 다정남, 후회남, 상처남, 순정남, 평범녀, 사이다녀, 다정녀, 후회녀, 상처녀, 순정녀, 순진녀, 외유내강, 잔잔물, 힐링물, 애잔물, 신파 *남자주인공: 이재형 – 광고 회사 ‘나우’의 대표 이사. 윤하경의 곁에 서기 위해 노력하고 또 노력하는 남자. *여자주인공: 윤하경 – 광고 회사 ‘나우’ 비서실 대리. 마른하늘 날벼락처럼 제 앞에 나타난 옛 연인 재형을 용서할 수 없는 여자. *작품 속 하이라이트: “기다릴게. 기다릴 수 있어. 그러니까 네가 포기하고 나한테 와. 대신 천천히 와도 돼. 나도 욕심부리지 않고 느긋한 마음으로 기다릴 테니까.” 재형이 웃으며 말을 이었다. “내가 보여 줄게, 변하지 않는 믿음직스러운 내 모습. 어쩌겠어. 지은 죄가 있는데 납작 엎드려서 기다려야지. 기다리고 또 기다리다 보면 좋은 날 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