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린 가시

· 도서출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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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아 가슴 뜨겁고 풋풋한 사랑을 했다. 젊음을 담보로 너무나 다른 사랑을 했다. 가슴이 터질 듯이. 심장이 부셔질 정도로. 후회란 놈을 가슴에 담지 않기 위해서. 그렇게 부셔지는 사랑을 했다. 남궁 서후 서글퍼 보이는 그녀의 눈빛이 가슴을 아프게 찔러 댔다. 모른 척하기엔 심장이 허락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녀를 안았고, 그래서 그녀에게 손을 내밀었다. 사랑보단 안아 주고 싶은 마음이 먼저였고, 지켜 주고 싶은 마음이 앞섰다. 선택해야 했고, 이 선택으로 치를 대가가 어떤 건지 그때는 알지 못했다. 그렇기에 용기란 걸 낼 수도 있었다. 그렇게 가졌는데……. 처음으로 뜨거운 가슴에 그녀를 담았는데……. 지켜 주기엔 자신의 힘이 너무 미약했다. 안간힘을 써도 그녀를 보호해 줄 수 없었기에 스스로 그녀를 놓았다. 숨조차 쉴 수 없을 정도로 아프지만 놓아야 했다. 그녀와 자신의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선 그래야 했다. 그렇게 놓은 사랑인데……. 터질 것 같은 심장을 부여잡으며 놓은 그녀인데……. 돌고 돈 세월 앞에 그녀를 다시 만났다. 가슴 시리게 사랑한 그녀를……..

About the author

필 명 : 휘란투투 좌 우 명 : 하면 된다. 서 식 처 : 피우리넷 ‘천공’ 카페. 바라는 점 : 내가 쓴 글들이 조금이나마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면 좋겠다. 출 간 작 {바다의 여인}{눈물}{사랑은 움직이지 않는 거야}{열기 속으로」 {얼음꽃}{두개의 시선}{당신을 사랑합니다}{문주의 여인}외 다수 연 재 글 {붉은 꽃}{poss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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