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설마 나보고 미쳤다는 것은 아니지?”
체이스의 짙은 청안이 날카로운 빛을 내며 코니를 올려다보았다.
코니는 그 살벌한 기운에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아… 아뇨! 제가 체이스 님께 그럴 리가 있나요?”
“…그렇지? 가끔 넌 네 주제를 모르고 내게 반항할 때가 있어서 말이야. 다들 널 혼내주라고 했는데, 넌 유모의 딸이잖아. 난 너를 혼내고 싶지 않아. 내 마음 알지?”
‘그냥 혼내고 쫓아냈으면 좋겠다.’
#서양풍 #궁정로맨스 #왕족/귀족 #바람둥이 #오해 #첫사랑 #삼각관계 #갑을관계 #신분차이 #정략결혼 #소유욕/독점욕/질투 #직진남 #나쁜남자 #집착남 #절륜남 #대형견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직진녀 #순정녀 #철벽녀 #냉정녀 #외유내강 #평범녀 #도도녀 #단행본 #이야기중심 #고수위
철부지마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