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한 권문세가의 물건만 훔치는 의적 엉겅퀴의 등장에 백성들은 환호하고,
그가 지나간 자리는 향기로운 엉겅퀴꽃이라는 표식이 남는다.
그런 권문세가 김문가 병조판서의 외동딸 연우.
아버지의 뜻에 늘 반하던 그녀는 종친 청운군 이석정과의 혼사를 거부한다.
“유약한 종친에게 시집가느니 의적 ‘엉겅퀴’라는 사내에게 시집가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하하하, 그런데 아십니까? 사내는 그렇게 말하는 여인에게 오히려 오기가 생기는 법입니다.
그러나 연우와의 만남 이후로 혼사에 탐탁잖던 석정은 적극적으로 돌변하게 되고,
연우는 아픈 어머니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그와 혼례를 올린다.
원치 않는 결혼생활을 시작하게 된 연우는 석정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실존역사물 #동양풍 #복수 #오해 #권선징악 #선결혼후연애 #재벌남 #계략남 #상처남 #츤데레남 #능력남 #능글남 #다정남 #순정남 #카리스마남 #존댓말남 #절륜녀 #상처녀 #능력녀 #뇌섹녀 #순정녀 #도도녀 #사이다녀 #이야기중심 #추리/미스터리/스릴러 #고수위
지옥에서온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