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은숙 명작 로맨스 세트(전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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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 로맨스를 선보이는 동아 「BEST PREMIUM COLLECTION」 시리즈. 작가 주은숙의 첫번째 명작 로맨스 세트. 이번 세트는 인기작《내사랑 반토막》,《무에이》,《오철살대행 도이린》를 엮었다.(전3권) 《내사랑 반토막》 술과 야동을 끼고 사는 이 시대의 만년백조 솔로, 반하라! 머피의 법칙에 더해진 친구 부부의 애정행각에 끓는 속을 술로 달래다 어이없는 실수를 저질러 버렸다. 어라! 이 낯선 남자는 뭐지? 그대를 ‘삐마멸’이라 칭하노라! 쭉쭉 빵빵 미인만 상대하는 세계적인 모델, 태하율. 친구를 만나고 돌아가는 길에 작고 못생기고 성질 더러운 여자를 하나 주웠다. 입만 열면 19금 욕설에 개사한 랩까지. 이 여자, 주사도 독특하기 이를 데 없다. “큰 키 No. 삐쩍 마른 멸치 같은 놈 No. No. No. 어허. 어허. 만들어, 만들어. 내 남잘 만들어.” 듣고 있자니 은근히 기분이 나빠진 그. 어라! 이 여자 좀 보쇼. 그대를 ‘작못성여’라 칭하노라! 《무에이》 ‘렌’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파이터, 그녀...... 무에이. 오로지 살아남기 위해 선택한 길. 인간의 감정조차 모르고 앞만 보고 달려왔다. 이제 그녀는 마지막 일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흑월회'라는 역사 깊은 조직의 수장인 강탄. 이름만큼이나 강하고 냉정하며 잔인한 사내다. 강탄과 무에이가 만났다, 해결사와 의뢰자로. 무심한 눈빛 속에 드러나는 그녀의 고고함이 강탄의 파괴적인 본능을 일깨웠다. 깨부수고 싶다. 죽여 버리고 싶을 만큼. 불꽃 튀는 이성의 끌림이 절대 아니었다. 하지만....... 《오철살대행 도이린》 '오철살대행 대표 도이린. '오철살대행'이라니? 특이한 여자라 생각해서일까, 상호 또한 남다르다. 웃기지도 않은 상호에 대표라 자칭하며 어디에서든 뛰어난 순발력으로 사업가적 기질을 발휘한다. 잊을 만하면 나타나서는 늘 그를 실망시키지 않고 웃음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사라진다. "도이린, 지금 이 시간부터 내 여자가 되는 거야. 거절은 받아들이지 않겠어." 대놓고 그녀를 원한다고 말한 이 남자와의 섹스가 자못 기대되면서도, 다른 남자들과 그랬던 것처럼 적당히 서로에게 충실하고나면 기분 좋게 굿바이를 외칠 수 있을까?

ავტორის შესახებ

주은숙 모든 여인들이 열망하는 로맨스소설을 쓰고 싶다는 욕심 많은 꿈을 가진 사람. 주씨언니라는 필명으로 로망띠끄에서 활동 중. [출간작] 내사랑 반토막, 키이라, 오철살대행 도이린, 너를 갖고 싶다, 마트로시카, 무에이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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