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아일랜드

· 자연과 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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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앞에서 인간은 초인이 된다


살아 있는 것은 죽는다. 죽은 것만이 죽지 않는다. 인간 없는 인간은 가능한 것인가. 인간이라는 무한한 가능성에 관한 질문이 이 소설의 주제다. 그 가능성 너머의 진실은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 문득, 새로운 세상의 문을 열고 들어간 곳에 나와 나 사이에 존재하는 제3의 인류를 발견하게 된다. 전승선 작가의 ‘화이트아일랜드’는 절절한 그리움에 함몰된 한 청년의 애절함이 불러온 인간 내면의 고통에 관한 이야기다. 나는 누구인지 그 궁극의 물음 앞에 나는 누구인가를 명확하게 설명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태평양에서 파도가 치면 볼 수 없고 느낄 수 없지만 분명 파도는 치고 있다. 그것이 바로 운명이다. 이 소설은 고난 앞에서도 고난에 굴하지 않고 사랑의 힘으로 이겨낸 시간과 공간 너머의 이야기다. 그리움에 사로잡힌 청년을 위한 ‘생명의 에센스 비밀프로젝트’의 위대하고 신비롭고 매혹적인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수작이다.

About the author

깊은 산골서재 자인헌에서 글밭을 일구며 시인이 되었다가 작가가 되었다가 자연관찰자가 되기도 한다. 덜 벌고 덜 쓰는 즐거움을 누리며 집필 활동과 마음수행을 하고 있다. 서울 종로에서 태어나 연세대에서 문학을 공부하고 신문사 기자와 월간지 편집주간을 지냈으며 현재 ‘자연과인문’출판사 대표와 글로벌 신문 ‘코스미안뉴스’ 대표로 있다. 시집『따뜻하고 우아한 고독시대』『시를 걷다』, 소설집『단독자』『유리무원』『물의 문』『화이트 아일랜드』『굿모닝 자인헌』『흰소가 왔다』『춤추는 별 하나』『봄 없는 봄』, 시나리오집『태양을 삼켜라』『횡단보도에서 길을 잃다』『비밀화원의 빨간고양이』『나에게는 신비한 비밀이 하나 있다』, 수필집『하하 웃지 않으면 그대는 바보』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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