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식 당일, 신부대기실까지 쫓아와 나를 능욕한 그 사내. 그 사내가 집들이까지 올 줄은 몰랐다. 나는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사내를 친구가 자고 있는 방에 들어가게 했지만… 아! 사내가 내 친구를 거칠게 다루고 있는 장면을 목격한 것이 불찰이었다. “헉헉! 뭐해? 왔으면 옷 벗고 이리로 오지 않고…” 나는 알몸이 되어 친구 옆에 나란히 개처럼 엎드렸다.
* ‘흐흐… 며느리년도 시어머니 못지 않은 색골이구만!’나는 목욕탕 때밀이. 목욕탕 주인 여자를 때때로 눌러주고 있었는데, 어느 날 또 다른 눈을 느끼고 말았다. 바로 그 집 며느리. 나는 그녀가 뻔히 보고 있음을 알면서도 육봉을 꺼내놓고… “앗…!”
* 사귀는 일본 놈한테 흠씬 매를 맞고 옷까지 모두 빼앗긴 이층 아줌마. 그놈은 아줌마를 성노예로 만들기로 한 게 틀림없었다. 시간이 없었다. 아줌마를 뺏길 수는 없었다. 그래서였다. 아줌마가 자는 방으로 몰래 들어간 건…“아…꿀꺽!”
리얼한 묘사도 좋지만, 스토리에 더 충실한 작가 적파랑. 이 책에는 총 10편의, 관능을 자극하는 적파랑의 소설이 실려있다. 성인소설의 전설, 적파랑의 29금 소설을 커피 한잔 값에도 못 미치는 금액으로 즐겨보시라!!
적파랑
성인소설 필력 15년의 전문작가.
가히 한국 성인소설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