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오쿠다 히데오 奥田 英朗 우리나라 일본 소설 팬들에게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대표적인 작가. 1959년 기후에서 태어났다. 기획자, 잡지 편집자, 카피라이터, 구성작가 등으로 일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은 그는 1997년 소설가로 데뷔했다. 2002년 ≪인 더 풀≫로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으며, 같은 ‘이라부 이치로’를 주인공으로 한 ≪공중그네≫로 제131회 나오키상을 수상했다. 그 외 대표작으로는 ‘서점대상’을 수상한 ≪남쪽으로 튀어!≫와 제43회 요시카와에이지 문학상을 수상한 ≪올림픽의 몸값≫을 비롯해 ≪면장선거≫≪스무 살, 도쿄≫≪꿈의 도시≫≪나오미와 가나코≫ 등이 있다. 옮긴이 : 권영주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옮긴 책으로 ≪암월에 붉은 구렁을≫≪흑과 다의 환상≫≪나의 미스터리한 일상≫≪다다미 넉 장 반 세계일주≫≪달려라 메로스≫≪아시야가의 전설≫≪프랜차이즈 저택 사건≫≪보틀넥≫≪인질의 낭독회≫≪데이먼 러니언≫≪11 eleven(일레븐)≫≪오자와 세이지 씨와 음악을 이야기하다≫≪책에도 수컷과 암컷이 있습니다≫ 등이 있으며, 2015년 일본 고단샤에서 수여하는 제20회 노마문예번역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