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미니북)(초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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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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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미니북)(초판본)』은 1955년 정음사의 10주기 기념 증보판은 31편이 수록된 초판본에 유족들이 보관하고 있던 시를 더하여 새롭게 낸 판본이다. 이 시집에는 책 제목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뿐만 아니라〈쉽게 쓰여진 시〉, 〈서시〉등 주옥같은 윤동주 시인의 작품이 함께 수록됐다. 유고시집인 이 책의 작품들은 윤동주의 뿌리 깊은 고향 상실 의식과 죽음에 대한 강박, 실존적인 결단 의지 등을 잘 드러내고 있다.

Ratings and reviews

5.0
13 reviews
Colin Cho
March 2, 2023
제대로 읽어본 첫 시집입니다. 사실 시를 읽으면서 어떤 큰 이미지를 보거나, 감동을 얻지는 못했지만, 고등학교때 문학 선생님이 말씀해주신 게 떠올랐습니다. "윤동주 시인이 이렇게 유명하고 칭송받는 이유는 시 자체의 완성도와 아름다움도 있지만, 원래 이런 시들을 쓰는 사람이 아니였기 때문에 더 극단적으로 들어나는 감정들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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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jong Park
June 20, 2023
하....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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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저자 윤동주는 만주 북간도에서 태어났다. 1931년 14세에 명동소학교를 졸업했으며 15세부터 시를 쓰기 시작했다. 1941년에는 서울의 연희전문학교 문과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도시샤대학 영문과에 입학했다. 귀향하려던 시점에 항일운동을 했다는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복역중 건강이 악화되어 1945년 2월에 짧은 생을 마친다. 그의 죽음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옥중에서 일제의 생체실험 대상이 되어 정체를 알 수 없는 주사를 주기적으로 맞았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29세의 젊은 나이에 타계하고 말았으나, 그는 인생과 조국의 아픔에 고뇌하는 시인이었다.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그의 대표작으로, 어두운 시대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았던 그의 인간됨과 사상을 반영하는 아름다운 시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그의 유해는 용정에 묻혀 있으며 그를 기리는 시비(詩碑)가 연세대학교 교정에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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