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철' 자만 들어도 머리가 아픈 사람들을 위한 철학 에세이다. 칸트, 헤겔, 니체, 스피노자…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아는 철학자들. 하지만 철학책은 '너무' 두껍고 철학은 '너무' 난해하다. 지은이는 철학을 어려워하는 친구들이 재미있고 쉽게 철학에 입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인터넷에 글을 올렸고, 그 글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이 책을 펴내게 됐다. 이 책으로 철학의 심오한 깊이까지는 알 수 없다. 이 책은 그야말로 '말을 물가로 데려가기' 위한 철학적 당근이다. 본편과 번외편에서 다루는 철학자 스물여섯 명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철학이 무엇인지 맥락을 짚을 수 있다. 철학의 '철' 자만 들어도 머리가 아픈 사람들이 '학' 자까지 읽을 수 있는 기적을 이 책을 통해 경험할 수 있다. 덤으로, 자신의 찌질함 속에서 철학자로서의 가능성을 발견하거나 혹은 철학적 양자도약을 할 수도 있다.
Ratings and reviews
5.0
1 review
5
4
3
2
1
About the author
본명 장밍밍張明明. 1985년생으로 2007년 칭화 대학교 철학과 석사 과정에 입학했다. 마르크스주의 기본 원리를 전공했으며, 2010년 같은 대학 박사 과정에 입학해 2014년 졸업했다. 박사 과정 재학 중 인터넷 논객으로 활동하며 유명 사이트 게시판에 올렸던 글이 큰 인기를 끌어 2013년 칭화 대학교 캠퍼스 화제의 인물로 선정되었다. 가볍고 유머러스하면서도 사상적 깊이를 잃지 않은 이 책으로 지금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Rate this ebook
Tell us what you think.
Reading information
Smartphones and tablets
Install the Google Play Books app for Android and iPad/iPhone. It syncs automatically with your account and allows you to read online or offline wherever you are.
Laptops and computers
You can listen to audiobooks purchased on Google Play using your computer's web browser.
eReaders and other devices
To read on e-ink devices like Kobo eReaders, you'll need to download a file and transfer it to your device. Follow the detailed Help Center instructions to transfer the files to supported eRead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