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한 밤 2 (완결)

· 잔인한 밤 Book 2 · 로맨스토리
5.0
2 reviews
eBook
449
Pages

About this eBook

〈19세 이상〉 난폭함을 숨긴 채 나른한 눈빛으로 잔혹한 사냥을 일삼는 재벌계 상위 포식자. 재영 그룹 셋째, 차강현. 절대 밝힐 수 없는 비밀을 안고, 금은 그룹 지 회장 딸로 재벌계를 당차게 살아가는 지서희. “예뻐.” -……. “지서희.” -……. “내 여자라서.” 고요한 숨소리, 가슴의 떨림을 진정시키는 소리. 오가는 음성이 사라진 전화가 이렇게 좋을 수도 있는지 서희는 처음 알았다. 낯설어 연신 밀어내도 둘 사이 ‘사랑’이라는 단어가 생겨버린 어느 날. “꺼져. 다시는 네 말을 듣지도, 믿지도 않을 테니까!” 변했다. 지서희 그녀만 빼고 모든 게 변했다. 갑자기 돌변한 강현의 모습에 서희는 그가 지나간 길만 황망히 바라보았다. 서희에게만 9월 15일인 오늘, 모든 사람이 그날을 10월 15일이라고 했다. 그녀에게 너무나 잔인한 날. 되돌리고 싶은 밤. 《잔인한 밤》 *** “잘 생각해보니 네 구멍이 더럽긴 해도 사내새끼들이 줄을 설 정도로 끝내준다지? 정작 약혼자인 나는 맛도 못 봤는데 말이야.” 서희는 이미 각오했지만 추잡스러운 말에 시트를 꽉 말아 쥐었다. “어디 나도 오늘 네 여기 맛 좀 제대로 보자고.” 강현이 막무가내로 서희를 뚫고 들어갔다. 사정 두지 않고 온 힘을 다해 그녀 안에 제 것을 박아 넣었다. “아악! 핫! 아핫…!” 몇 번 밀지도 않아 고통은 금세 지독한 쾌감으로 바뀌었다. 그가 들어찰 때마다 서희의 입에서 교성이 흘렀다. 안에서 마찰되는 속살이 더할 나위 없이 뜨거워졌다. 이미 어마어마하게 커진 페니스가 서희의 안에서 더 부풀어 올랐다. “아하하핫……!” 빠르게 성기를 부딪쳐 오는 강현 때문에 서희가 마구 울었다. 잔인하게 심장을 찢어 버리던 말과는 달리 그는 너무 뜨겁고 황홀했다. “으윽!” 폭발할 듯 부딪히던 성기가 결국 터졌다. 환상의 궁합이 만들어내는 아찔하고도 극한의 쾌락에 두 사람이 함께 제 안의 것을 폭발시켰다.

Ratings and reviews

5.0
2 reviews

About the author

윤해이 다양한 글을 쓰고 싶습니다. 출간작: 나쁜 새끼 / 돌쇠야 한 번만 보자 / 짙은 매혹 / 갈 데가 없어요 / 섹슈얼 사내연애 / 짐승이사님 / 잔인한 밤 / 위험한 선택 / 그대 체온에 갇혀 / 뜨겁게 달콤하게 / 기가 막힌 내 여자

Rate this eBook

Tell us what you think.

Reading information

Smartphones and tablets
Install the Google Play Books app for Android and iPad/iPhone. It syncs automatically with your account and allows you to read online or offline wherever you are.
Laptops and computers
You can listen to audiobooks purchased on Google Play using your computer's web browser.
eReaders and other devices
To read on e-ink devices like Kobo eReaders, you'll need to download a file and transfer it to your device. Follow the detailed Help Centre instructions to transfer the files to supported eRead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