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에게서 도망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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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은 각종 플레이 등 강압적인 행위 묘사, 저속한 언어 표현 등이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인간이 인어들에게 지배당한 지 벌써 50년.

인간들은 인어의 허락 없이는 물속에 들어가지도 못하게 되었다.

그런 어느 날, 자현은 아픈 삼촌을 위해 약초를 구하러 갔다가 바다에 빠지고 말았다.

정신을 차려 보니 그녀의 앞에 인간을 잡아먹는다는 인어가 있었다.

 

“부탁드리고 싶은 게 있습니다. 제가 살던 섬으로 보내 주시는 게 가능할까요?”

“널 살려 준 것만으로 이미 충분히 도와준 것 같은데.”

“이번 한 번만 도와주시면 안 될까요. 뭐든 하겠습니다.”

“정말 뭐든 할 거야? 어떤 걸 시키더라도?”

 

그가 바라는 것은 자신의 신부가 되는 것이었다.

 

* * *

 

“힉, 히잇! 아, 아아아! 후, 윽, 아아앗!”

 

좆이 드나들 때마다 밑이 뻥 뚫릴 것 같았다. 정신 차리라는 듯 음핵을 문지르는 손길은 차가웠지만 동시에 뜨거웠다. 아픈 게 낫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엄청난 쾌감이 자현을 집어삼켰다. 시어도어는 자현이 느끼기 시작한 걸 알자마자 더 좆을 강하게 처박아 대었다.

 

“흐앗, 아, 흑, 우, 우우웃!”

 

축 처진 몸을 시어도어는 좆집처럼 이용했다. 처박을 때마다 아랫배가 불룩하게 튀어나왔는데 시어도어는 그걸 꾹꾹 짓누르기까지 했다. 처박히는 내내 몇 번이나 싸지른 걸까 셀 수 없었다.

그러고 보니 인어가 성교하는 시간은 인간보다 길다고 했던 게 떠올랐다. 그걸 떠올린 자현이 서럽게 울기 시작했다.

 

“내가 잡아먹나?”

“흐으윽, 우, 윽…….”

“오히려 삼키고 있는 건 너면서.”


作者简介

강차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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