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자에게 반하지 말아요 2

· 코핀커뮤니케이션즈
El. knyga
320
Puslapiai

Apie šią el. knygą

#현대물, #신데렐라, #집착남 #재벌남 #계략남 #계약연애/결혼 #까칠남, #평범녀, #엉뚱녀, #상처녀 #개그물 #달달물

 

배경, 얼굴, 키, 날 때부터 모든 게 완벽한 남자 강태윤.

그러나 관에 들어갈 때도 반경 100m 안으로 아무도 못 묻게 할 것 같은 더러운 성격 탓에 28살이 되도록 순수 동정남.

그런 그의 눈에 한 여자가 들어온다.

이 여자, 분명 평범한 것 같은데 은근 엉뚱하다.

참 가지가지 한다 싶다가도 왠지... 귀여워 보인다?

귀여우면 끝난다 했던가.

 

좌충우돌 신데렐라 스토리, 로맨틱 코미디.

‘이 남자에게 반하지 말아요’.

 

​- 본문 중 -

“강태윤 씨. 허억……. 당신 차, 허억, 비싼 건가요?”

“……뭐?”

 

태윤은 살면서 자신이 이렇게 멍청한 얼굴을 한 적이 없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옷은요? 신발은……? 비싼 것 맞나요?”

 

다급하게 말하고 있는 그녀의 시선이 태윤의 얼굴, 옷, 시계, 멀찍이 세워 둔 차까지 차례차례 훑는다. 그것을 느낀 태윤은 기가 차 하, 하고 웃고 말았다. 태어날 때부터 은근한 시선들은 느껴왔지만 이렇게 대놓고 속물처럼 묻는 사람은 또 처음이었다.

 

“그건 왜 묻습니까.”

“그 근로 계약서 아직 유효한 거죠?”

“유효하다면요.”

“도장 찍을게요. 대신에 저도 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나에게 그런 말 할 상황이 아닐 텐데요. 근로 계약서 못 읽습니까. 내가 갑이고 그쪽이 을이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장님.”

 


Apie autorių

젤리펫


Įvertinti šią el. knygą

Pasidalykite savo nuomone.

Skaitymo informacija

Išmanieji telefonai ir planšetiniai kompiuteriai
Įdiekite „Google Play“ knygų programą, skirtą „Android“ ir „iPad“ / „iPhone“. Ji automatiškai susinchronizuojama su paskyra ir jūs galite skaityti tiek prisijungę, tiek neprisijungę, kad ir kur būtumėte.
Nešiojamieji ir staliniai kompiuteriai
Galite klausyti garsinių knygų, įsigytų sistemoje „Google Play“ naudojant kompiuterio žiniatinklio naršyklę.
El. knygų skaitytuvai ir kiti įrenginiai
Jei norite skaityti el. skaitytuvuose, pvz., „Kobo eReader“, turite atsisiųsti failą ir perkelti jį į įrenginį. Kad perkeltumėte failus į palaikomus el. skaitytuvus, vadovaukitės išsamiomis pagalbos centro instrukcijom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