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 없이 자신의 세상으로 받아들인 동혁.
20살,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했고
25살, 남편의 거짓과 외도로 이혼했다.
결혼생활 동안 다정했던 남편은 그녀의 몸에는 손도 대지 않았다.
이혼 숙려기간 동안 남편은 짐승이 되었다.
이혼 후 시작되는 그들의 뜨거운 밤.
어린 줄만 알았던 아내가 어느새 여인이 되었다.
그것도 그의 몸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하는
섹시한 여자로 자랐다.
동혁은 자신의 욕망을 억누르지 못하고
매일 밤 그녀를 탐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