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고 동 대학에서 아동·청소년 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장편동화『아빠가 나타났다!』로 마해송문학상 수상,「호주머니 속 알사탕」으로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 부문 당선, 청소년 소설『내청춘, 시속 370km』로 사계절문학상과 서라벌문학상 신인상을 받았다.
장편소설『일만 번의 다이빙』『나의 수호신 크리커』『라인』『나쁜 연애, 썸』『드림 셰프』, 동화『내 이름은 십민준』 시리즈, 『똥 싸기 힘든 날』『슈퍼 아이돌 오두리』『방과 후 아나운서 클럽』등을 출간했다. 동시「나만 보면」이 초등학교 2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었다. 늦은 밤, 가만히 앉아 이런저런 상상을 하며 만년필로 공책에 끄적이는 것이 인생의 낙이며, 건강한 이야기꾼으로 사는 게 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