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캠퍼스물 #바람둥이 #재회물 #라이벌/앙숙 #직진남 #능글남 #집착남 #나쁜남자 #철벽녀 #무심녀 #로맨틱코미디 여자를 만나는 건 쉬우나 여자를 사랑하는 건 어려운 바람둥이 장동후. 그런 그에게 자꾸만 신경쓰이는 여자가 생겼다. 자신과 같은 대학의 영문학과 철벽녀, 오서진. 그러나 첫 번째 만남에서는 룸에서 쫓겨나고, 두 번째 만남에서는 코피 흘리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최악의 인상만 심어주는데. “그쪽이 매를 적립하는 스타일이라는 뜻이죠.” “뭐?” “받아서 피나 닦아요, 옷 버리지 말고.” “아, 빌어먹을!” 하지만 묘하게 그리운 눈빛을 지닌 그녀는 자꾸만 과거의 한 여자아이를 떠오르게 하고. “아르바이트 시간 당 얼마야?” “그건 그쪽이 상관할 바 아닙니다. 주문 받게 옆으로.......” “장동후, 그쪽이 아니라 장동후.” 사랑을 모르는 남자와 사랑을 믿지 않는 여자. 두 사람은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