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상〉
[강추!]절로 신음이 터져 나왔다. 심장이 폭주하기 시작했다. 이성적으로 생각을 붙들고 파일의 위치를 파악하는 데 주력할 참이었는데, 그의 강력한 키스 한 방에 전신이 흐물흐물 녹아내릴 것만 같았다. 귓불은 새빨갛게 달아올랐고…. ---------------------------------------- 늘 엄마 때문에, 돈 때문에,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해야만 하는 초짜 정보 스파이, 김지수. 결혼을 했으면 하는데, 결혼의 ‘결’자도 관심이 없는 재벌남 브레인, 윤세훈. 그들이 펼치는 오피스 로맨스! 예파란의 로맨스 장편 소설 『금단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