អំពីសៀវភៅអេឡិចត្រូនិកនេះ
수많은 연애와 사랑을 겪어온 그의 별명은 ‘연애 기술자’인데….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이 남자로 느껴지지 않는다는 여자를 만나게 된다.
그 여자는 바로 당당하고 솔직한 성격의 아나운서, 한채희.
남자로 느껴지지 않는 건 물론이고 축구선수로서도 미덥지 않다는 그녀의 말에 현민은 충격을 받고 만다.
어떻게 하면 이 여자를 넘어오게 할 수 있을까?
*
“아아…….”
그의 입에서 그날과 같은 뜨거운 신음이 흘러나왔다. 그녀의 입술로 다시 내려오기 시작한 그의 입술이 그녀의 입술을 지나 내려가더니 가슴골을 지나 배로 향했다.
“너무 뜨거워……. 한채희 그날도 이렇게 뜨거웠던 거야? 당신이란 여자를 알 수가 없네.”
그가 탄식하듯 그녀 앞에 무릎을 꿇으며 속삭였다. 그러나 그녀는 대답할 수 없었다. 그의 손이 그녀의 발목을 잡더니 천천히 종아리로, 무릎으로, 그리고 허벅지를 지나 그녀의 스커트 속 아래 뜨거워진 중심으로 올라오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읏……. 아아…….”
그녀의 입에서 그날처럼 또다시 뜨거운 신음이 터져 나왔다. 당장 그를 받아들이고 싶었다. 그렇지 않으면 견딜 수 없을 것 같았다.
“저기…….”
그가 그녀를 올려다보며 물었다. 사랑해도 좋으냐는 듯. 바보처럼 그날도 그렇게 뜨겁게 타오르게 하여 놓고 물어보더니 이번에도 그랬다. 만약 그녀가 싫다고 하면 그만두겠다는 듯 입술을 질끈 깨물며. 욕망을 붉어진 얼굴과 여전히 그녀의 중심을 살살 어루만지는 뜨거운 손이 절대 싫다는 말을 할 수 없도록 하면서…….
“당장……. 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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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