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 황금물고기
Rafbó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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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íður

Um þessa rafbók

사랑… 믿어요? 난 그 사랑이란 거 믿어요. 일상의 지루함조차 인식하지 못한 채 일상을 소비해 가는 가정주부 희수. 그녀가 어느날 빗길에서 한 남자를 만난다. 그 역시 세상과 타협하지 못해 모든 것을 버린 채 일상을 소비하고 있는 중이다. 두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지극히 절제하면서도 운명처럼 서로에게 이끌려 조금씩 다가가는데…. ☞는 작가 김정현이 2000년에 내놓았던 작품을 재출간한 것이다. 마치 한국판 를 읽는 듯한 절제된 감정 속에서 이 시대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준다.

Um höfundinn

우리에게 이미 너무나 잘 알려진 소설 ‘아버지’를 썼다. 지금은 4년째 중국에서 거주하며, ‘중국인이야기’의 집필을 위해 현장 답사와 자료 정리에 열중하고 있다. 1957년 경북 영주 출생이며, 전직 경찰관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그의 대표작인『아버지』는 한국 출판 사상 초유의 베스트셀러이다. 소설 전야의 구상을 위해 10여 차례나 중국과 시베리아 및 동남아 밀림지역을 직접 취재했고, 그 과정에서 국내외 100여 명에 달하는 탈북자를 만났다. 경찰관 재직 시부터 수집한 통일 안보 분야의 방대한 자료와 관련기관 인사와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소설의 사실감을 한층 높였으며, 추적이나 격투장면 묘사에 탁월한 기량을 펼쳐 보였다. 김정현은 전망의 부재와 과잉 속에서 부유하는 현대인들에게 희망과 재생의 코드로서 ‘가족’이라는 해법을 사실적인 묘사와 섬세한 필치로 제시하여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아버지』는 한국문학사에 최단 기간에 최고 판매를 기록한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 외 저서로는 『아버지』『어머니』『길 없는 사람들』『아들아 아들아』『여자』『함정』등의 장편소설과 에세이『아버지의 편지』『중국 읽기』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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