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시각을 모두 잃었지만 뛰어난 기억력과 청각 등을 이용한 면밀한 관찰로 사건을 해결하는 카라도스.
유럽에서 열리는 경매에 참석하기 위해서 런던을 떠나려는 카라도스. 친구이자 사립탐정인 칼라일이 그를 방문한다. 그리고 진주 목걸이와 관련된, 보험 사기 사건 이야기를 꺼낸다. 부유한 집안 출신에 사치스러운 생활을 하는 스트레이스웨이트 부부가 관련된 사건이다. 처음에는 보석 사건은 너무나도 쉽다고 하면서 흥미를 보이지 않던 카라도스가 갑작스러운 제안을 한다. 한나절만에 그 사건을 해결하겠다고 하는 것이다.
<저자 소개>
어니스트 브래머 (Ernest Bramah, 1868 - 1942) 는 영국의 소설가이자 언론인이다. 그의 최초 소설인 '카이룽의 지갑 Wallet of Kai Lung' 은 1900년 발간된 이후, 현재까지도 발간되고 있다. 미스터리 외에도 정치 소설 등의 영역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창작하였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종이책 기준 쪽수: 54 (추정치)
<추천평>
<추천평>
"나 자신이 시각장애인으로서, 눈먼 등장인물이 등장하는 작품을 감사하는 것에는 특별한 재미가 있다. 특히 특히 그 인물이, 시각장애를 불운과 동정의 대상으로 삼지 않고, 삶의 새로운 영역을 탐구할 기회를 받아들인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 Tihana, Goodreads 독자
"개인적으로 나는 이 작품을 아가사 크리스티의 탐정 소설보다 좋아한다. 특히 작품 중 등장하는 두 명의 탐정 모두, 셜록 홈즈의 분위기를 가졌다는 점이 흥미롭다. 또한 셜록 홈즈와 이 작품 속 탐정, 맥스 카라도스가 비슷한 시기에 출간되었고 비슷한 수준의 인기를 얻었지만, 오직 셜록 홈즈가 살아남았다는 사실이 의아할 정도이다."
- Bonnie, Goodreads 독자
"짧지만 아주 설득력이 강하고, 정교하게 쓰여진 탐정 소설이다."
- ZS Dianmine, Goodreads 독자
"눈이 먼 탐정이 다른 감각들을 동원해서, 잃어버린 시각을 보완한다. 두 탐정의 파트너십이 흥미로운 작품."
- Lizathem, Goodreads 독자
<미리 보기>
칼라일은 최상의 기분으로 친구의 저택에 도착했다. 깔끔한 흰색 스패츠부터 단추 구멍에 꽂은 치자나무 장식, 현관문을 나서면서 보여준 단호한 결단력, 서재 문 앞에서 파킨슨을 적극적으로 밀어낸 분주한 모습까지, 그가 풍기는 모든 분위기가 결과와 자신에 대한 매우 좋은 분위기를 말해주고 있었다.
"준비해, 맥스." 그가 외쳤다.
"내가 낭만적인 가능성으로 자네의 관심을 끌 만한 특별한 진미에 대해 힌트를 준다면...?"
"나는 가장 생생한 불안감을 가지게 되겠지. 그리고 열에 일곱은 보석 미스터리일 것 같군, 아마도." 약속된 봉봉을 등 뒤에 숨긴 호기심 많은 젊은이처럼 말을 멈추더니, 카라도스의 친구가 잠시 멈칫거렸다. 마치 카라도스를 위험에 빠뜨리려는 짓궂은 소년 같은 태도였다.
"만약 자네가 더 이상 말한다면, 나는 이 사건이 귀중한 진주 목걸이와 관련된 사교계 스캔들과 관련이 있다는 결론을 마지못해 내릴 수밖에 없겠군."
칼라일 씨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그럼 결국 신문에 실렸다는 이야기군?" 그가 실망한 표정으로 말했다.
"신문에 뭐가 실렸다는 이야기야, 루이스?"
"스트레이스웨이트 부인의 진주 목걸이와 관련된 보험 사기에 대한 사건 이야기지." 칼라일이 대답했다.
"그럴 수도 있겠지." 카라도스가 인정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그 사건 이야기가 신문에 실린 것은 없었어."
칼라일가 친구를 노려보더니 테이블로 힘차게 다가가더니, 손을 한껏 들어올렸다가 그것을 내리쳤다.
"그럼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건지 물어봐도 될까?" 그가 가성을 쓰는 것처럼 흥분한 목소리로 물었다.
<추천평>
"나 자신이 시각장애인으로서, 눈먼 등장인물이 등장하는 작품을 감사하는 것에는 특별한 재미가 있다. 특히 특히 그 인물이, 시각장애를 불운과 동정의 대상으로 삼지 않고, 삶의 새로운 영역을 탐구할 기회를 받아들인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 Tihana, Goodreads 독자
"개인적으로 나는 이 작품을 아가사 크리스티의 탐정 소설보다 좋아한다. 특히 작품 중 등장하는 두 명의 탐정 모두, 셜록 홈즈의 분위기를 가졌다는 점이 흥미롭다. 또한 셜록 홈즈와 이 작품 속 탐정, 맥스 카라도스가 비슷한 시기에 출간되었고 비슷한 수준의 인기를 얻었지만, 오직 셜록 홈즈가 살아남았다는 사실이 의아할 정도이다."
- Bonnie, Goodreads 독자
"짧지만 아주 설득력이 강하고, 정교하게 쓰여진 탐정 소설이다."
- ZS Dianmine, Goodreads 독자
"눈이 먼 탐정이 다른 감각들을 동원해서, 잃어버린 시각을 보완한다. 두 탐정의 파트너십이 흥미로운 작품."
- Lizathem, Goodreads 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