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너에게 주인이 있다고 해. 그래, 주인. 넌 내가 싫다고 할 때까지는 내 거니까!” 우강현 7년 전 사랑하는 그녀가 나를 떠났다. 아니, 능력 없는 나를 버렸다. 그녀에 대한 분노로 7년 동안 많은 걸 이룰 수 있었고 복수하기 위해 그녀를 다시 찾았다. 처음엔 분노만 가득했던 그녀에 대한 마음이 사랑의 다른 이름이었다는 걸 깨달았다. - 우강현 7년 전, 그를 위해 떠났다. 그를 떠났지만 내 마음은 한 번도 그의 곁을 떠난 적이 없다. 7년 만에 나타난 그는 나에게 분노만 가득하고 차갑기만 하다. 바보처럼. 그가 원하는 대로 끌려다니고 있지만 그렇게라도 그의 옆에 있다는 게 행복하다. - 민수연 7년 만에 재회한 그들. 이제 새롭게 사랑을 시작하려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