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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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오가이는 나쓰메 소세키와 더불어 일본 고전문학의 양대 산맥 중 하나에 속하는 작가이다. 일본 남성 문화의 상징인 할복자살을 소재로 한 「아베일족」은 사무라이들의 인간적 고뇌를 잘 드러내주는 수작이다. 「사하시 진고로」에서는 조선사절 속의 일본인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사카이 사건」은 프랑스인들 앞에서 일본 병사들이 단체로 할복자살하는 이야기로 할복의 비인간성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산쇼대부」는 노예로 팔려간 두 남매의 이야기이고, 「다카세부네」는 동생을 죽인 죄로 섬으로 후송되는 형과, 형의 짐을 덜어주기 위해 자살을 선택하는 동생의 이야기다. 죽음에 대한 고찰이 엿보이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이 소설집 『아베일족』은 가장 일본적인 작가 모리 오가이의 특징을 아주 잘 드러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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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rca del autor

역 : 노재명 1961년 인천에서 태어났다. 서강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일본 구마모토대학 비교문학과에서 일본근대문학을 전공했다. 현재 대학에서 강의를 하며,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몽십야』, 『월식』, 『여자의 결투』, 『아베일족』, 『국화와 칼』, 『얼마만큼의 애정』, 『지금 사랑해』, 『공부를 돈으로 바꾸는 기술』, 『효웅 오다 노부나가 』(전3권), 『왜 세계는 전쟁을 멈추지 않는가?』, 누쿠이 도쿠로의 『증후군 시리즈』(전4권) 등이 있다. 저자 : 모리 오가이 일본의 소설가·평론가 ·군의관. 일본문단에 있어 신문학 개척기를 대표하는 작가. 시마네현(島根縣) 출신. 1881년 도쿄대학 의학부를 졸업하고 독일로 유학하여 근대 위생학을 공부하였다. 그는 독일 유학 때부터 당시 신문학의 개척기였던 일본문단에 다양한 방향에서 영향을 끼쳤다. 서구문학의 번역분야에서도 탁월한 업적을 남겼으며 평론이나 역사물에서도 기념비적인 저작을 남겼다. 나쓰메 소세키나 아쿠다가와 류노스케 등 일본근대문학의 형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대표작으로 『마이히메(舞姬)』 『아베일족(阿部一族)』 『기러기(雁)』 등이 있다. 역자 : 노재명 전문번역가. 서강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일본구마모토대학 대학원 비교문학과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는 『일본의 광고』 『조선총독부』 『효웅오다노부나가1,2,3』 『몽십야』 『월식』 『여자의 결투』 『국화와 칼』 등 다수가 있다. 일본의 명작을 체계적으로 소개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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