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의 시대

· 세계문학전집 Кніга 183 ·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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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여성 퓰리처 상 수상 작가 이디스 워튼의 대표작

오만하고 우아한 옛 뉴욕을 무대로 펼쳐지는 사랑과 회한의 이야기

1870년대 뉴욕, 자신이 속한 세계에 아무런 의문을 갖지 않고 살아온 부유한 변호사 뉴랜드 아처는 티 없이 순수한 메이 웰랜드와 약혼한다. 한 폭의 그림처럼 이상적인 연인들의 평화는 그러나 곧 메이의 사촌 엘렌 올렌스카 백작 부인의 등장으로 흔들리게 되는데…….

이디스 워튼은 1차 세계대전 이후 발표한 이 소설에서 번역을 구가하던 옛 뉴욕 상류사회를 세밀화처럼 정교하게 복원한다. ‘순수’를 지키기 위해 개인의 감정을 억압하는 세계에서 욕망에 충실한 행복과 사회적 의무를 놓고 고민하는 주인공들을 통해 전통적 구체제와 역동하는 신체제의 대립을 그린 걸작. “헨리 제임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거장”이라는 평가를 받은 워튼은 이 작품으로 1921년 여성 최초 퓰리처 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Звесткі пра аўтара

1862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다. 1866년부터 1872년까지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등 유럽 각지를 돌아다니며 생활했다. 학교에 다니는 대신 가정교사로부터 교육을 받으며 아버지의 서재에서 문학, 철학, 종교 서적을 탐독했고, 1878년 처음으로 시집을 출간했다. 1885년 에드워드 로빈스(테디) 워튼과 결혼했으나, 애정 없이 시작한 결혼 생활은 불행했다. 1894년부터 심각한 신경쇠약을 앓았는데, 이는 사회적 지위와 작가로서의 야심 사이의 갈등과 불행한 결혼 생활의 영향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신경쇠약을 치료할 겸 유럽으로 여행을 떠나 여러 나라를 옮겨 다니며 생활했다. 1차 세계대전 때에는 프랑스에서 전쟁 구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고, 이 공로로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전쟁이 끝난 뒤 발표한 『순수의 시대』(1920)로 1921년 여성 최초로 퓰리처 상을 수상했다. 1913년 남편과 이혼하고 1937년 파리에서 사망할 때까지 프랑스에서 살았다. 대표작으로 『환락의 집』(1905), 『이선 프롬』(1911), 『암초』(1912), 『여름』(1917) 등이 있다.

이화여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공포의 헬멧]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이성과 감성] [미들섹스] [광대 샬리마르] 외 여러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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