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가장 친한 친구와 약혼할 남자였다.
민혁에게 향하는 마음을 애써 접으며 유진은 그를 밀어낼 수밖에 없었다.
“더 이상 다가오지 말아요. 난 절대 당신을 받아들이지 않을 테니까요.”
아버지의 강요로 나간 자리였다. 그리고 그녀에게 매혹되어 꿈같은 하룻밤을 보냈다.
결혼까지 결심하게 만든 그녀를, 갖고 싶었다.
하지만 다시 만난 여자는 그가 아는 그녀가 아니었다.
“이유진, 절대 널 놓지 않을 거야. 그러니 내게서 도망칠 생각 따윈 꿈도 꾸지 마.”
서로가 아니면 안 되는 그들의 불꽃같은 사랑, 불꽃유희!
따스한 햇살과 청량한 바람을 좋아합니다.
로맨스 소설이 제게 휴식을 준 것처럼
제 글도 누군가에게 휴식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부족한 재능은 앞으로 노력으로 채워 가겠습니다.
▶ 출간작
「중독된 유희」
「끝없는 갈망」
「그대 창에 햇살이 내리면」
「낙원의 입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