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사내연애#원나잇#나쁜남자#절륜남#계략남#카리스마남#신분차이#계약연애/결혼#몸정>맘정#집착녀#순정녀#철벽녀#외유내강#고수위 낮에는 상사, 밤에는 섹스파트너. 차무진을 마음속에 담고만 있던 서아인은 그의 약혼녀 기일에 그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좋아해요.” 처음이자 마지막일 줄 알았던 그 밤의 고백 이후, 두 사람 사이에 새로운 관계가 시작되고…. “밤에 만나지.” “곧 약혼하실 테고, 결혼할 분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왜 제게 그런 제안을 하시는 건지….” “난 결혼하고도 너를 안을 거야. 따르지 않을 거면 나를 떠나가.” “본부장님이 약혼하기 전까지만입니다. 제 조건을 수락 안 하시면 내일 사표 쓰겠습니다.” “물고 빨 사이에 호칭 바꿔. 그러면 받아들이지.” 그렇게 계약이 성사되어 두 사람의 관계가 이어 나가던 와중에 무진의 정략적 약혼식이 치러지는데…. 두 사람의 관계는 과연 그렇게 끝인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