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너무 힘들어 9권

· 사는 게 너무 힘들어 ຫົວທີ 9 · nbl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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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ໜ້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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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권 본문-

“상황이 어떻게 되었지요?”

“아 심각하답니다. 3분의 1이 점령당했답니다.”

“적의 정체는 뭐지요?”

“기생충에 의한 감염 그리고 좀비화입니다.”

“누가 날로 회를 드신 건가요?”

“아닙니다. 아마도 마족이 끼어든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나크레온 일족 성은 안 새워진 거군요, 아직.”

“그렇습니다.”

성진을 얼굴을 쓸어내리면서 

“한발 먼저 친다라.”

“죄송합니다, 형제님.”

“아니. 아레스 기사 단장님이 무슨 잘못입니까?”

“근데 좀비화된 일반인들은 치료법이 있습니까?”

“죄송합니다, 없습니다.”

성진은 다시 한 번 얼굴을 쓸어내리면서

“환장하겠네요.”

“세계수가 없어서 그런 겁니까?”

“세계수가 있었다면 좀비화 자체가 없었을 겁니다.”


폐허처럼 변한 카오틱 세계. 

일거리를 찾지 못해 마누라에게 문전박대 당하고, 고시원에 생활하며 살아갈길이 막막한 성진은 가까스로 헌터 직업을 구한다.

하지만 아이템도 없이 최하급 헌터로서 기본부터 시작하는 게 노역에 가깝기만 하고 미래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사냥 중 거미다리를 한 '광기의 공주'를 구해주고, 그녀와 인연으로 인해 직업 헌터로서 생계가 조금씩 반전되기 시작하는데...


|차례

9권 : 161화~180화


|키워드

#퓨전판타지 #무협 #레이드물 #헌터물 #레벨업 #게임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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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판타지: 무너져 가는 전 1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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