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거리를 찾지 못해 마누라에게 문전박대 당하고, 고시원에 생활하며 살아갈길이 막막한 성진은 가까스로 헌터 직업을 구한다.
하지만 아이템도 없이 최하급 헌터로서 기본부터 시작하는 게 노역에 가깝기만 하고 미래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사냥 중 거미다리를 한 '광기의 공주'를 구해주고, 그녀와 인연으로 인해 직업 헌터로서 생계가 조금씩 반전되기 시작하는데...
“누님, 이거 보세요. 죽이지 않습니까?”
광기의 공주가 얼굴을 쓸어내리면서
“4왕자 후작님에게 인사를 드려라.”
“아 후작님 이런 검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아 저거 내 건데-
대검이 마음에 드는 듯, 한쪽에서 열심히 휘두르는 4왕자를 보니 속이 쓰린 것 같다.
-제길-
“4왕자 앞으로 후작님을 구천 마왕님이라 불러라.”
“예?”
“오늘 후작님이 헬 마스터 급이 되어서 구천 마왕에 올랐다.”
4왕자가 놀란 듯
“앞으로 잘 부탁합니다.”
“구천 마왕님.”
“아 이거 낯간지럽습니다.”
공주는
“아닙니다. 충분히 존중 받으셔야 할 분입니다.”
|차례
11권 : 201화~210화[완결]
|출판사 서평
최고 레벨 승작 등극, 완결권!
|키워드
#퓨전판타지 #무협 #레이드물 #헌터물 #레벨업 #게임판타지 #성장물 #마검사 #영지
다른 판타지: 무너져 가는 전 12권 (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