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거리를 찾지 못해 마누라에게 문전박대 당하고, 고시원에 생활하며 살아갈길이 막막한 성진은 가까스로 헌터 직업을 구한다.
하지만 아이템도 없이 최하급 헌터로서 기본부터 시작하는 게 노역에 가깝기만 하고 미래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사냥 중 거미다리를 한 '광기의 공주'를 구해주고, 그녀와 인연으로 인해 직업 헌터로서 생계가 조금씩 반전되기 시작하는데...
“어이 어이 난 이종 간의 사랑을 뛰어넘을 준비가 안 돼 있다고.”
“그래 그럼 내가 준비하지.”
“아가씨만 준비해서 될 문제가 아니라고.”
“그리고 내 반려로 있으려면 레오나가 계산하기를 레벨 200이 넘어야 한다는군.”
호인족은 눈에 힘을 주면서
“노력하겠다. 그대를 위해.”
“아니 수인족을 위해 노력해야지. 날 위해 왜 노력한다는 거야?”
호인족은 다시 한 번 성진을 안고는 사냥 파티를 이끌고 갔다.
온몸에 호랑이털이 잔뜩이다.
“아 고양이털도 아니고 호랑이 털이라니.”
|차례
8권 : 141화~160화
|키워드
#퓨전판타지 #무협 #레이드물 #헌터물 #레벨업 #게임판타지
마음이많이아퍼
다른 판타지: 무너져 가는 전 12권 (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