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물 #자보드립 #현대물 #사디스트_상사 #거짓말쟁이_상사 #유체이탈_상사 #상사의_유령과_잣잣 #처녀-비서 #유령상사에게-따먹히는-비서 *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관계, 자보드립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묘사가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그 대신 조건이 있어.” “조건이요?” “나한테 무슨 짓을 당해도 좋다는 약속이 필요해.” 다이아몬드 수저 재벌 4세에 조각같이 잘생긴 외모, 능력까지 매우 출중한, 그야말로 신이 온갖 장점을 몰빵한 남자, 윤건영. 훌륭한 인격에 공정한 업무 처리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상사 건영의 비서로서 여직원들에게 공공의 적이 되어 버린 하윤에겐 남모를 고충이 있다. 그건 바로 그가 새빨간 거짓말쟁이라는 것. 1년 동안 상사의 허풍에 시달린 그녀는 어느 날 유체 이탈을 할 수 있다는 그의 말에 내기를 하게 되고……. 그날 밤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일을 경험하게 되는데. *[일리걸]은 소재, 장르 제한 없이 당신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꿈을 실현하는 초고수위 단편 소설 브랜드입니다. (출간 문의 : illegal2020@naver.com) [본문 내용 중에서] “응, 앗……! 아아…… 으읏!” 하윤의 입에서 신음이 절로 새어 나왔다. 아래가…… 이상했다. 마치 무언가에게 게걸스럽게 먹히고 범해지는 느낌이었다. ‘맙소사! 안 돼!’ 하윤은 눈을 번쩍 떴다. 그런데 세상에! 그녀의 양다리는 소파 위에서 한껏 벌어져 있었고 그 사이에 남자의 머리통이 자리 잡고 있었다. ‘가, 강간범?!’ 기겁하며 놀란 그녀는 남자를 확 밀어내려 했다. 하지만 몸이 꼼짝을 하지 않았다. ‘몸이 안 움직여! 왜 이러지!’ 그런데 그때였다. 그녀의 보지에 얼굴을 박고 있던 남자가 고개를 들었다. 그리고 남자를 본 순간 하윤의 눈이 더 이상 커질 수 없을 만큼 커졌다. “일어났군.” “저, 전무님?!” 하윤은 충격을 넘어선 경악한 표정으로 그를 보았다. “그래, 나야.” 두 눈으로 직접 보는데도 믿을 수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