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일지

· 돌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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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범일지』는 1947년 국사원에서 최초로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져 왔고 지금도 꾸준히 읽히고 있는 전국민의 필독서이다. 27년간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이끌어온 민족독립운동가이자 자신의 전 생애를 조국과 민족을 위해 바친 겨레의 큰 스승 백범, 일제의 침략 아래 신음하는 우리 민족의 살길을 열고자 해방된 통일조국 건설에 혼신의 힘을 다하다가 끝내 비명에 간 백범의 생애를 가장 극명하게 드러내 주고 있는 책이 바로 『백범일지』인 것이다. 


『백범일지』는 참으로 진솔하고 감동적인 기록이다. 백범의 파란만장한 생애가 그러했듯이 지고지순한 민족애와 헌신성으로 기록된 이 책은, 자신의 치적을 포장하고 허물과 과오를 덮으려는 숱한 인사들의 자서전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가치를 지니며 오늘날에도 빛 바래지 않는 감동으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있다. 


이 책 『백범일지』는 백범의 친필 원본은 물론 등사본과 필사본, 여러 가지 출간본 등 여러 저본을 일일이 면밀하게 검토, 대조하여 교감한 책이다. 뿐만 아니라 사전류는 물론 고전, 규장각 자료 등의 고문서, 수많은 회고록, 일본, 중국 등 해외의 임정 관계 자료까지 두루 활용하고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자문을 받아 원본의 미흡한 점과 착오 등을 수정, 보완하였다. 


수많은 판본이 나왔으나 정작 정본은 부재한 현실에서, 원본 『백범일지』의 정본화 과정에 완벽성을 기한 이 책 『백범일지』는 지금까지 나온 출간본 가운데서도 가장 모범적이고 표준이 되는 『백범일지』로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다. 



  

평점 및 리뷰

4.6
리뷰 11개
Kyungjin Han
2019년 9월 8일
저는 제가 다음과 같은 구매후기를 11번가 구매후기로 쓴적있으나 양윤모 작가님께서 옮기시고 미르북컴퍼니에서 펴내고 더 스토리라는 자회사에서 판매하는 백범일지 414페이지에 있는 김일택이라는 분은 다른 출판사에서는 어떻게 설명을 했을까해서 구글프르레이 북에서 도진순님 께서 주해하시고 주식회사 돌베개에서 출판한 백범일지 590페이지에 해당하는 동일한 내용부분을 확인하니 그 출판사는 김일택이라는 이름은 누락시킨채 김일택이라는 부분을 김일성이라고 썼더군요~ 그래서 그나마 양윤모 작가님께서 옮기시고 미르북컴퍼니에서 펴내고 더 스토리라는 자회사에서 판매하는 백범일지는 추론방식으로라도 주장한 부분이지만 도진순님 께서 주해하시고 주식회사 돌베개에서 출판한 백범일지측에서 김일택님이름을 누락시킨채 김일성이라는이름을 바꾸어놓았기에 그 이름이 북한 김일성 국무위원장님으로 조작하려고 바꾸어 놓았다는 추측이 되었기 도진순님 께서 주해하시고 주식회사 돌베개에서 출판한 백범일지는 더 엉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출판사가 이렇게 북한 김일성 국무위원장님을 위해서 조작하는지는 확인하지 않아서 모르겠으나 저는 도진순님 께서 주해하시고 주식회사 돌베개에서 출판한 백범일지는 더욱 종북좌파 출판사 서적이라는 생각에 추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보천보 전투 북한 김일성 국무위원장님이 아닌 조작된것이라는 것은 검색하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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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U
2019년 8월 23일
모든 독립운동가 분들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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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김구

1876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났다. 일찍부터 가난과 양반들의 횡포를 경험했기에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 동학에 들어가 새로운 세상을 꿈꿨다.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무지에서 깨어나야 새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근대적 교육사업과 항일운동에 매진했다. 그러나 1911년 일제에 체포되어 15년형을 받고 온갖 고문을 당했다. 이때 백정, 범부들(평범한 사람들)의 애국심이 역사를 바꾼다는 의미에서 백범(白凡)이라는 호를 썼다. 3.1운동 후에는 상해에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세우고 한인애국단을 조직하여 이봉창, 윤봉길 등의 의거를 지원하였고, 광복군 창설 등 항일투쟁에 박차를 가했다. 1945년 일제의 패망으로 조국에 돌아온 그는 남북분단을 우려해 신탁통치를 반대하고 통일정부 수립에 힘쓰다가 1949년 6월 26일 안두희가 쏜 총탄에 맞아 경교장에서 숨을 거두었다. 김구 자서전 『백범일지』는 두 아들에게 자신의 지난날을 알리려 쓴 것으로 오늘날 많은 사람들한테 사랑받고 있다. 


도진순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창원대학교 인문대학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현대사 전공의 소장학자로서, 백범 관련 글과 논문이 10여 편이 넘는 이 분야의 권위자로 오랜 기간 동안 백범에 관한 학문적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백범일지』 출간을 위해 4년여에 걸친 집중적인 작업을 해오면서, 친필 원본은 물론 등사본, 필사본, 추가본과 수많은 출간본을 검토하고, 옛 문헌과 자료들을 수집·분석하는 등 새로 출간하는 『백범일지』 정본화 작업에 완벽성을 기하기 위하여 노력했다. 


저서로 『한국민족주의와 남북관계 : 이승만, 김구 시대의 정치사』가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 「해방 직후 김구·김규식의 국가건설론과 정치적 의미」, 「백범일지의 원본, 필사본, 출간본 비교연구」, 「백범 김구 시해사건과 관련된 안두희 증언에 대한 분석」, 「휘호로 본 백범 김구, 그 삶의 궤적과 진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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