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2009 청소년저작및출판지원사업" 당선작
사춘기의 불안한 자의식이 불러일으키는 공포를 섬뜩하게 그려낸 청소년 단편소설집.
제 안의 주체할 수 없는 열기로 종종 괴물이 되고 마는 십대의 자화상이,
한 점의 붉은 곰팡이처럼 슬며시 머릿속을 잠식해 온다.
지은이 방미진...
2005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술래를 기다리는 아이」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어린이들의 내밀한 마음을 쩌릿한 긴장과 공포를 주는 방식으로 풀어낸 『금이 간 거울』은 국내 창작동화로는 최초로 미스터리 호러 동화라는 평을 받았다. 그 밖에 동화책 『형제가 간다』, 그림책 『비닐봉지풀』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