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31일
무근검 드림
차례
서문
1. 세상과 역사와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 (창 1:1)
2. 은혜로 말미암는 동행 (창 5:21-24)
3. 우리의 믿음을 시작하시고 완성하시는 분 (창 22:15-19)
4. 새 생명을 지닌 백성으로 살게 하심 (출 6:2-8)
5. 조건으로서의 언약이나 율법은 없다 (출 19:1-6)
6.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알라 (삼상 2:1-12)
7. 우리의 조건이나 공로가 필요하지 않는 구원 (삼상 5:1-5)
8. 하나님의 부재도 하나님의 임재였다 (삼상 30:1-6)
9. 죄인이며 은혜가 필요한 존재 (삼하 11:1-9)
10. 우리 신앙의 유일한 근거이신 하나님 (삼하 16:5-14)
11. 은혜의 법칙을 벗어나 있는 것은 없다 (왕상 6:11-13)
12. 하나님 그분만을 구하라 (왕상 12:25-32)
13. 자기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 (왕하 25:8-21)
14. 고통, 신자의 실존을 만들어가는 자리 (욥 3:1-26)
15. 하나님을 알고 닮아가는 의 (호 6:1-11)
16.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의 (마 7:6)
17. 질그릇에 담긴 복음 (행 28:16-22)
18. 낮춤 속에 드러나는 영광 (빌 2:9-11)
19. 신자, 살아가는 제물 (빌 3:17-4:1)
20. 시간으로 일하시는 하나님의 신비 (눅 1:5-23)
21. 취소될 수 없는 우리의 구원 (롬 4:23-5:4)
박영선
‘하나님께 열심’이라는 구호에 몸부림치던 시절, 박영선 목사는 ‘하나님의 열심’이라는 주제로 성경이 말하는 믿음의 본질에 천착해 왔다. 그가 믿음의 주체와 원동력을 신자가 아닌 하나님으로 선포한 것은 ‘하나님의 주권’만을 끈질기게 붙들어 온 결과이다.
젊은 시절, 율법 준수와 명분 강조가 전부였던 당시 설교 단상에서 그는 믿음과 성화와 은혜를 성경이 말하는 자리까지 파헤치기 시작했다. 초기 설교부터 지금까지 성경을 따라 하나님의 주권을 거침없이 추적하여 하나님의 열심과 일하심의 신비를 풀어내며, 이를 아는 신자의 명예와 자랑을 역설하고 있다.
현재 그는 30년간 몸담아 온 남포교회에서 설교 사역을 계속해 오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하나님의 열심》, 《박영선의 다시 보는 로마서》, 《박영선의 욥기 설교》, 《주의 말씀에 둘러싸여》, 《박영선의 기도》, 《인생》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