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무삭제판): 1권

· 로맨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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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상〉
〈강추!〉한 신음을 흘리며 놀란 듯 반사적으로 그의 몸을 밀어내려 해서 그가 그녀의 두 손을 머리 위로 올린 후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그런 다음 그녀의 목덜미를 타고 천천히 입술을 흘러내리자 자신도 모르게 허리를 들어올리며 입술을 깨물었다. ---------------------------------------- ‘미쳤다……. 그 말 생각보다 좋은데요.’ 그녀, 함사익이 그 최강한에게 한 말이었다. 사랑에 빠진 순간 그녀는 자신이 미쳤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랑이 곧 상대에게 미치는 것임을 알게 된 것이었다. 스물여덟 살, 늦깎이 모델 지망생 강한은 포트폴리오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를 찾는다. 하지만 사진작가 사익이 연락도 없이 잠적한 상태. 그는 모델로서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기회를 놓칠 수 없어 펑크를 내고 사라진 사진작가를 찾아 겨울 산, 산장을 찾는다. 하지만 작가를 찾아 서성거리던 강한은 작가의 애인으로 보이는 날이 선 여자에게 매몰차게 내쫓기고 설상가상으로 눈 때문에 산속에 고립되고 만다. 할 수 없이 다시 찾은 산장에서 강한은 엉망으로 취해 쓰러져 있는 여자를 발견하는데……. 지옥에서온아내의 로맨스 장편 소설 『미쳤다 (무삭제판)』.

作者简介

지옥에서온아내 저란 여자는……. 내세울 것도 자랑할 것도 없이 하루하루를 아이들과 부대끼는 지옥(?)에서 살고 있는 어느 한 남자의 아내예요. 그래서인지 전 글을 쓸 때가 제일 행복하고, 글은 제게 행복해지기 위한 보약이랍니다. 가끔, 카페 [바람, 나무를 사랑하다.]와 [로맨스토리], [로망띠끄]에서 세상과 소통하며 밤바다 소리를 벗 삼아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아줌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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