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눈에 거슬렸다. 하지만 마음 속에 들어온 순간부터 나는 오로지 너에게 눈이 멀었다. 한겨울을 헤매던 심장이 너로 인해 뛰기 시작하고 마침내 폭주한다. 황사란 She said “후회해! 널 만나지 말았어야 했어. 사랑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네 원대로 맘대로 내 주변을 망가트렸으면 차라리 날 버렸어야지!” 강태욱 He said “한 번 시작한 이상 나는 포기 따위 안 해. 방해물? 그 따위 것 철저하게 짓밟고 파괴해서라도 너만은 내 옆에 둘 거야. 감히 누구도 건드리지 못하게. 설령 너라 해도 네 맘대로 나를 떠날 수 없어. 너와 떨어졌던 6년을 내가 어떻게 보냈는데. 계동 어머니 뒷배로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줄 알아? 천만에. 감히 누구도 업신여기지 못할 만큼 강해지기 위해 내 스스로 다지고 쌓아서 이만큼 올라온 거야. 그래야만! 내가 갖고 싶은 것을 얻기 위해 비굴하게 구걸하지 않아도 되니까.” #일편단심 #소유욕 #계략남 #원수지간 #복수
Љубавни романи
О аутору
레드향 봄날 아지랑이 같이 나른하고 여름 태양처럼 뜨거우며 가을 낙엽길을 걷는 듯 센티멘털하고 겨울 눈꽃처럼 낭만적인 사랑 이야기를 추구합니다. § 출간작 § 종이책 출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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