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빈방 있어요

so w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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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놀라는 누나 앞치마를 찢듯이 떼어내고는 치마를 훌떡 걷었다. "오홋, 누나! 나를 위해서 팬티 안 입은 거야?" 누나는 노팬티였다. 홀랑 뒤집어놓은 복숭아씨를 가랑이 사이에 끼고 있는 듯한 엉덩이를 보자 기둥이 발딱 받들어총을 했다. 철모를 세워도 끄떡없을 만큼 단단했다. "아이, 창피한데……." 그렇게 말하면서도 누나는 납작 엎드려 엉덩이를 슬금슬금 뒤로 빼주었다. "나는 당신 거니까 당신 마음대로 해도 돼, 아아, 여보!" 녹음기에서는 누나의 질탕한 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막 누나 엉덩이에 입을 맞추려고 고개를 숙일 때 거실 문이 벌컥 열리며 주란이가 토끼처럼 깡충 뛰어 들어왔다. '아띠, 쟤는 도움이 안 된다니까…….' 누나가 잽싸게 치마를 내렸다. "다 아는 처지에 뭘 그래, 언니?" 그녀가 주섬주섬 치마를 벗었다. "뭐 하는 거야, 지금?" 누나가 눈을 동그랗게 떴다. "호호…… 셋이서 한번 해보자, 언니? 어때 상혁아?" 나는 귀대할 때까지 옷을 입은 적이 거의 없었다. 그리고 이건 비밀이지만, 복사해서 가지고 들어간 테이프를 팔아 돈도 짭짤하게 벌었다. 아자, 대한민국 군바리 만세! 참, 2대1로 해본 군바리 있으면 나와 보라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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