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어 왕

· 세계문학전집 Sách 127 · 민음사
3,2
6 bài đánh giá
Sách điện tử
228
Trang

Giới thiệu về sách điện tử này

인간의 고통에 대한 가장 원숙하고도 냉혹한 성찰,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의 비극'
소포클레스의 『안티고네』와 성경의 「욥기」에 비견되는 서구 문학의 위대한 성취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가장 숭고하고도 아름다운 작품으로 손꼽히는 『리어 왕』. 이번에 출간된 『리어 왕』은 셰익스피어를 전공한 최종철 교수(연세대ᆞ영문학)가 1997년에 소개했던 이전 번역본을 꼼꼼히 검토 및 교정하여, 그의 극작품이 지닌 언어적 특성을 우리말에 보다 자연스럽게 살리고자 한 수년간의 성과물이다. 『리어 왕』은 셰익스피어의 가장 위대한 업적이라 불리며 그 작품 세계 안에 이 세상 모든 것이 들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배적 질서에 대한 어떠한 믿음도 파기된 세계와 그 속에서 파멸을 향해 치닫는 각 인물들 사이의 격렬한 갈등, 그리고 그로 인한 고통의 언어는 오랫동안 곁에 두고 재독할 가치가 있다. 작품 말미에서 리어 왕은 자신의 사랑을 오직 침묵으로 실천한 코딜리아의 언어를 뒤늦게 이해하고, 고통으로 얼룩진 화해의 언어를 건넨다. 그 화해와 되찾은 사랑의 언어란 가혹한 깨달음을 통해서만 가능하지만, 고통을 에둘러 온 것인 만큼 눈부시다. “아냐, 아냐, 아냐, 아냐. 자 우리, 감옥 가자./ 우리 둘만 새장 속의 새들처럼 노래하리.”

Xếp hạng và đánh giá

3,2
6 bài đánh giá

Giới thiệu tác giả

셰익스피어는 1564년 잉글랜드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Stratford-upon-Avon)에서 비교적 부유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엘리자베스 여왕 치하의 런던에서 극작가로 명성을 떨쳤으며, 1616년 고향에서 사망하기까지 37편의 작품을 발표하였다. 그의 희곡들은 현재까지도 가장 많이 공연되고 있는 ‘세계 문학의 고전’인 동시에 현대성이 풍부한 작품으로, 전 세계 사람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4대 비극’인 『햄릿Hamlet』, 『오셀로Othello』, 『리어 왕King Lear』, 『맥베스Macbeth』는 ‘세계 문학의 절정’이다. 그중 가장 압도적인 규모의 작품인 『리어 왕』은 절대적인 허무와 강렬한 고통의 체험을 그려내고 있을 뿐 아니라, 신의 섭리를 통한 어떠한 구원의 빛도 제시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비극의 비극’이라 불릴 만하다. 특히 모든 권위를 잃고 광기에 휩싸인 리어 왕과 자식의 사랑을 알아보지 못하는 눈먼 글로스터가 만나는 장면은 셰익스피어의 연극 중 가장 극적이면서도 강렬한 장면으로, 인간 존재의 연약하고도 잔혹한 진실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Xếp hạng sách điện tử này

Cho chúng tôi biết suy nghĩ của bạn.

Đọc thông tin

Điện thoại thông minh và máy tính bảng
Cài đặt ứng dụng Google Play Sách cho AndroidiPad/iPhone. Ứng dụng sẽ tự động đồng bộ hóa với tài khoản của bạn và cho phép bạn đọc trực tuyến hoặc ngoại tuyến dù cho bạn ở đâu.
Máy tính xách tay và máy tính
Bạn có thể nghe các sách nói đã mua trên Google Play thông qua trình duyệt web trên máy tính.
Thiết bị đọc sách điện tử và các thiết bị khác
Để đọc trên thiết bị e-ink như máy đọc sách điện tử Kobo, bạn sẽ cần tải tệp xuống và chuyển tệp đó sang thiết bị của mình. Hãy làm theo hướng dẫn chi tiết trong Trung tâm trợ giúp để chuyển tệp sang máy đọc sách điện tử được hỗ tr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