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상〉
〈강추!〉그녀가 몸서리를 치며 신음을 내질렀다. “아응!” 이안은 쾌감에 어쩔 줄 몰라 하는 은정을 보며 만족스러운 웃음을 흘렸다. “점점 내 마음에 들어. 너.” ---------------------------------------- “계약을 해.” “…….” “다시는 네 눈앞에 나타나지 않을 거야.” 이안의 그 말은 진심이었다. “계약 조건은…….” “섹스.” “…….” 마주한 눈빛에 흔들림은 없었다. “좋아.” 할로윈 데이에 마주친 악마 이안. 할로윈, 크리스마스,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라면 치가 떨리는 초콜릿 가게 알바생 채은정. 두 사람의 계약의 결말은? 악마와의 계약이 위험하다는 것을 인간인 은정은 알지 못했다! 악마의 유혹을 그녀는 외면할 수 있을까? “잘 부탁해. 나의 레이디.” 다와(Dawa)의 로맨스 중편 소설 『할로윈의 악마』.